[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김민상이 OCN 드라마 '터널' 촬영 중 갈비뼈 부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현재 김민상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막바지 촬영에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다.
15일 오후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민상은 지난달 말께 '터널' 12회를 촬영하며 갈비뼈에 금이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빅스 엔과 격렬한 액션을 소화하던 중 바닥에 쓰러지며 가슴 통증을 호소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민상은 병원 행을 권유하는 주변을 물리치고 진통제를 먹으며 촬영을 마무리했다고.
이에 대해 김민상 소속사 관계자는 "경미한 부상이라 병원을 가기보다는 집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하는 쪽을 택했다"라며 "이후 액션신은 조심하면서 촬영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터널'은 1980년대 여성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던 주인공이 2016년으로 타임슬립,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며 범인을 쫓는 범죄 수사물. 극중 김민상은 부검의이자 연쇄살인범 목진우 역을 맡아 매회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 방송된 '터널' 14회는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평균 6.3%, 최고 7.1%를 기록, OCN 채널의 역대 최고 시청률을 돌파했다. 타깃시청률(남녀2549세) 역시 평균 5.7%, 최고 6.8%를 찍으며 같은 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닐슨코리아, 전국기준).
한편, '터널'은 오는 21일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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