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트와이스가 숲 속의 소녀로 변신했다.
트와이스가 8일 신곡 '시그널(SIGNAL)'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쯔위, 다현, 모모가 등장한 가운데 지난주 공개한 스쿨룩 티저 이미지와는 다른 반전 매력 가득한 영상이 담기면서 새 앨범 '시그널'과 동명 타이틀곡의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주 판타지 요소를 강조한 멤버별 능력치 티저 이미지를 연속으로 공개해 화제를 모은 트와이스은 첫 티저 영상에서는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등장, 보는 이로 하여금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영상은 모모, 다현, 쯔위가 숲 속에서 무언가를 살피는 듯한 모습을 담았다. 쯔위는 청순미 넘치는 외모와 미소로 빛을 발했고, 다현은 업스타일 펌 헤어와 함께 나뭇가지를 머리에 대고 레이더를 만들고 있고 모모는 영상 후반 순식간에 숲 속으로 사라지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레이더&능력치'로 표현한 티저 이미지와는 달리 영상 티저 속에서 전혀 다른 반전 매력을 뽐낸 트와이스는 팬들에게 '시그널' 콘셉트를 언급하며 직접 스포일러를 남겨 팬들을 설레게 하기도 했다.
지난 7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에서 생방송으로 'TWICE SIGNAL V'를 진행하면서 트와이스는 "새 앨범 콘셉트는 이제 시작이다. 충격적인 티저를 준비했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며 "무엇을 상상해도 상상 그 이상일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트와이스는 15일 오후 6시 새 앨범 '시그널'과 동명 타이틀곡 및 뮤직비디오를 동시 발표한다. 이어 오후 8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이를 네이버 V라이브로 생중계한다. 또 컴백을 기념해 오는 6월 17~18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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