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KBS 드라마와 남다른 인연이 있는 배우 조윤희와 이동건이 결혼과 동시에 출산의 기쁨을 만끽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올 하반기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2일 조윤희와 이동건 소속사는 두 사람이 조만간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결혼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최근 두 사람은 먼저 서류상으로 법적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동건이 출연하는 KBS 2TV '7일의 왕비' 이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7일의 왕비'는 현재 방송중인 '추리의 여왕' 후속으로 5월31일 첫 방송된다. 종영는 8월 초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이동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구체적인 예식 일정은 양가 합의 후 추후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윤희와 이동건은 KBS와 남다른 인연으로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올 초 종영한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만나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다. 지난 2월 열애 사실이 알려졌고 양측은 "이제 막 시작한 단계"라고 인정했다.
공개연애 2개월 남짓, 이동건과 조윤희는 결혼을 발표했다. 현재 이동건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를 촬영 중이며, 조윤희는 KBS 쿨FM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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