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박보검과 레드벨벳 아이린이 '뮤직뱅크' 월드투어 MC로 발탁됐다.
오는 8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KBS '뮤직뱅크 월드투어'는 박보검-아이린이 MC로 재회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5월부터 '뮤직뱅크'에서 1년 간 호흡을 맞춘 박보검과 아이린은 역대 뮤직뱅크 MC 중 가장 호흡이 잘 맞는 커플이라는 평을 받은 바 있다. 훈훈한 비주얼을 갖춘 두 사람은 때로는 '현실 남매'처럼, 때로는 '현실 커플'처럼 재치 있는 진행을 선보이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들의 하차소식에는 많은 팬들이 아쉬워했던 것이 사실이다.
각자의 영역에서 대세 행보를 달리던 두 사람이 1년 2개월 만에 다시 뭉쳤다. '뮤직뱅크' 월드투어 MC로 돌아오는 박보검과 아이린은 과연 어떤 찰떡궁합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크다.
한편, '뮤직뱅크 월드투어 in 싱가포르'는 오는 8워4일 싱가포르 선텍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샤이니, 씨앤블루, 방탄소년단, 마마무와 레드벨벳이 참여해 K팝의 위상을 떨친다. 8월 말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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