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복면가왕'의 '돌하르방'은 스타 셰프 강레오였다.
16일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연출 노시용, 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제53대 가왕 '노래9단 흥부자'에 맞서는 도전자들의 무대가 꾸며졌다.
네 번째 1라운드 무대에서는 '바나나'와 '돌하르방'의 경연이 그려졌다. 유재하의 명곡 '사랑하기 때문에'를 선곡해 함께 소화했다. 승리는 '바나나'에게 돌아갔다.
'돌하르방'은 신성우의 '서시'를 솔로곡으로 선곡했다. 가면을 벗은 '돌하르방'은 가수 박선주의 남편이자 유명 셰프 강레오였다.
여러 요리 관련 프로그램에서 가차없는 평가와 독설로 이름을 알렸던 강레오는 이날 수준급 노래 실력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어릴 때 꿈이 가수였다. 고등학교 때 요리도 하고 대학로를 전전하며 공연도 보고 오디션도 봤다"며 "무대에 서는 게 꿈이었는데 이뤄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남다른 소감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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