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지창욱이 SBS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내달 10일 첫 방송될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제작 더 스토리 웍스)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
지난 11일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포스터 촬영에서 지창욱은 "대본을 들고 있으면 틈날 때마다 계속 보기 때문에 항상 들고 다니려고 한다"며 "이번 드라마는 로맨틱 코미디이기 때문에 저 스스로도 너무 기대가 되고 궁금하다. 대본도 너무 재미있고, 배우들끼리도 친해서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극중 노지욱 캐릭터에 대해서는 "자기 직업이나 삶의 철학에 있어서 굉장히 고집이 있다. 고집이 있다는 건 그만의 색깔이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시청자분들이 보셨을 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또한 "극 중에서 지욱이랑 봉희가 캐릭터가 너무 잘 어울린다. 둘이 굉장히 상반된 캐릭터지만 알콩달콩 재미있는 케미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파트너 남지현과 케미를 예고했다.
이하 지창욱의 인터뷰 일문일답.
Q. 최근 공항에서 대본을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팬들 사이에서 '수상한 파트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이슈다.
A. 대본을 들고 있으면 틈날 때마다 계속 보기 때문에 항상 들고 다니려고 한다. 이번 드라마는 로맨틱 코미디이기 때문에 저 스스로도 너무 기대가 되고 궁금하다. 대본도 너무 재미있고, 배우들끼리도 친해서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오늘 지현 씨랑 같이 포스터 촬영을 했는데 호흡이 잘 맞았다.
Q. 극중 범접불가 까칠함으로 중무장한 츤데레 뇌섹검사 노지욱 역을 맡았다. 스스로 생각하는 노지욱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무엇인가.
A. 노지욱은 자기 직업이나 삶의 철학에 있어서 굉장히 고집이 있다. 고집이 있다는 건 그만의 색깔이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시청자분들이 보셨을 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겉으로는 까칠하고 무뚝뚝해 보이지만 섬세하고 감성적인 내면을 가진 캐릭터다. 그래서 두 가지의 모습이 주는 반전 매력이 있을 것 같다.
Q. 남지현과 함께 서울가요대상에서 시상한 적도 있고, SBS '무사 백동수'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 어떤 파트너가 될 것 같은지.
A. 수상한 파트너가 될 것 같다(웃음). 지현 씨랑 심지어 숍이 같다. 머리해주시는 선생님도 같아서 평소에 얘기를 많이 들었고, 그래서 되게 친숙하다. 사실 '무사 백동수'에서는 지현 씨가 아역이었고 제가 성인이었는데 그때는 만나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파트너로 직접 호흡을 맞추게 됐는데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 일단 오늘만 봐도 너무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Q. 온라인에서 남지현 씨와 케미를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A. 아무래도 '분위기가 비슷하다' '닮았다'는 말인 것 같은데 우리 만의 케미가 있을 것 같다. 특히 극 중에서 지욱이랑 봉희가 캐릭터가 너무 잘 어울린다. 둘이 굉장히 상반된 캐릭터지만 알콩달콩 재미있는 케미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 임하는 소감과 각오 한마디.
A. 이번 드라마는 정말 즐겁게 촬영할 것 같다. 너무나도 설레고, 기대도 되고.. 촬영하고 싶어서 잠이 안 온다(웃음). 현장에서 웃음이 끊이질 않는 촬영장이 되지 않을까. 너무 기대된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사임당, 빛의 일기' 후속으로 오는 5월1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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