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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럭키'로 첫 남우주연상 안을까…백상 노미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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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이병헌-송강호 등과 경합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배우 유해진이 생애 첫 남우주연상 수상에 도전한다.

제53회 백상예술대상은 오는 5월3일 시상식을 앞두고 7일 오전 각 부문별 후보작 및 후보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리스트에 따르면 유해진은 영화 '럭키'로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인 최우수 연기상 남자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그동안 조연상 단골 후보 및 수상자였던 유해진은 '럭키'로 생애 첫 남우주연상 수상에 도전한다.

최우수 연기상 남자 부문에는 유해진을 비롯해 곽도원(곡성)·송강호(밀정)·이병헌(마스터)·하정우(터널)가 노미네이트됐다. 최우수 연기상 여자 부문엔 김민희(아가씨)·김혜수(굿바이싱글)·손예진(덕혜옹주)·윤여정(죽여주는여자)·한예리(최악의 하루)가 수상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조연상은 김의성(부산행)·마동석(부산행)·배성우(더킹)·엄태구(밀정)·조진웅(아가씨)·김소진(더킹)·라미란(덕혜옹주)·배두나(터널)·천우희(곡성)·한지민(밀정) 등이 후보로 지명됐다.

TV와 영화 부문을 아우르는 백상예술대상은 5월 3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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