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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부터 김상수까지…개막전서 사라진 얼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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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개편 위한 베테랑 제외…부상 선수 보호 차원도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익숙한 얼굴들을 올해 개막전에서는 볼 수 없다.

31일 ▲잠실(두산-한화) ▲문학(SK-kt) ▲고척(넥센-LG) ▲마산(NC-롯데) ▲대구(삼성-KIA) 등 5개 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개막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엔트리가 확정됐다.

각 팀의 주축 선수들 대부분이 포함된 가운데 눈에 띄는 변화가 보이는 팀들도 있다.

먼저 NC다이노스는 베테랑 이호준과 이종욱을 개막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NC는 올 시즌을 앞두고 일찌감치 젊은 선수 위주에 팀 개편을 천명한 상태다. 좌타대타 요원으로 쏠쏠한 활약을 보여준 조영훈도 퓨처스에서 시즌을 시작한다. 그동안 주전 유격수로 내야를 지켰던 손시헌만이 고참급 선수 중 유일하게 개막전에 나서게 됐다.

이호준이 빠진 자리는 도태훈이 차지했다. 지난 2016년 육성선수로 NC에 입단한 도태훈은 이번 스프링캠프 MVP를 차지하며 코칭스태프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종욱이 제외된 외야 한 자리는 2년차 이재율이 들어가며 개막전 출전을 노린다.

부상 선수 보호를 위한 엔트리 제외도 눈에 띈다.

삼성은 팀의 주장이자 주전 유격수인 김상수가 발목 통증으로 개막전에 나설 수 없다. 심각한 상태는 아니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다. 대신 정병곤이 개막전 유격수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KIA 안치홍과 한화 이용규도 부상으로 인해 개막전은 뛸 수없다. 무리해서 경기를 뛰기보다는 시즌을 길게 보고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한편 프로 첫 시즌을 맞이하는 신인 5명이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두산 김명신(투), SK 김성민(투), 삼성 장지훈(투), 넥센 이정후(외), kt 홍현빈(외) 등이 개막전에서 프로 데뷔를 꿈꾸게 됐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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