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NC 다이노스가 퓨처스 코칭스태프를 강화했다.
NC는 30일 김민호 전 롯데 수석코치, 송재익 전 인천남구리틀 감독과 코치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새로 합류한 두 코치는 4월1일부터 NC의 퓨처스 팀인 고양 다이노스에서 유망주 육성에 힘을 보태게 된다. 김 코치는 타격, 송 코치는 수비를 담당하게 된다.
김 코치는 부산고-동국대를 나와 1984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데뷔, 13년간 선수생활을 한 뒤 동의대-부산고 감독에 이어 롯데 수석코치 등을 역임했다.
송 코치는 공주고-원광대 출신으로 97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 2000년 SK 와이번스를 거쳐 2006년 은퇴했다. 동인천중학교 코치와 인천남구리틀 감독으로 지도자 길을 걸었다.
김 코치는 "다이노스가 지향하는 부분들을 선수 개인에게 잘 전달해 인간미 넘치고, 기량도 뛰어난 선수가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송 코치는 "신흥 명문팀에서 뛰게 돼 기쁘다. 젊은 선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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