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하루 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인생 뒤집어지는 코미디 '아빠는 딸'이 30일 정오 멜론을 비롯한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OST ‘서로에게’를 공개했다.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엠씨 더 맥스 이수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아빠는 딸'에서 부녀 호흡을 맞춘 윤제문, 정소민의 모습이 잘 어우러져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마냥 행복했던 딸의 어린 시절부터 사춘기를 맞은 딸과 아빠의 냉랭한 모습, 그리고 서로 몸이 바뀐 후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하게 되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담겨 있어 영화 속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엠씨 더 맥스 이수는 "'아빠는 딸'은 정말 소중한 걸 잊고 사는 우리 모두가 꼭 한 번은 만나야 하는 영화라고 생각하고,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제문, 정소민의 파격 바디 체인지 연기에 더불어 이일화, 신구, 이미도, 강기영, 박혁권, 허가윤, 도희 등 최강 조연 군단의 합세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빠는 딸'은 오는 4월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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