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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순' 인기에 이유 있다…케미 폭발 비하인드 컷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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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박형식, 지수 등 밝은 표정의 배우들 모습 포착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힘쎈여자 도봉순'이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담은 비하인드컷을 공개헀다.

29일 JTBC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 제작 JS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측은 박보영, 박형식, 지수, 심혜진, 임원희, 김원해, 김민교, 전석호 등 드라마 주역들의 모습이 담긴 현장 사진들을 방출했다.

박보영은 어렵고 힘든 액션신 촬영에도 힘든 내색 없이 웃는 얼굴로 촬영에 임하며 촬영장을 환히 밝히고 있다. 박형식은 살가운 애교로 촬영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다가도 촬영에 돌입하거나 모니터링이 시작되면 진지한 모습으로 돌변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회 깜짝 등장해 큰 웃음을 선사했던 김원해의 오돌뼈 리허설 장면에 엄지를 치켜 올리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드는 박형식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달콤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대게 만들고 있는 박보영과 박형식은 촬영 중간 중간에도 캐릭터와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끊임없이 나누고 있다는 후문. 그런가하면 극 중 박보영을 사이에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두 남자 박형식과 지수는 실제 촬영장에선 언제 그랬냐는 듯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배우들 간의 호흡이다. 최근 백탁파 김광복과 아인소프트 기획개발팀 오돌뼈(오돌병) 1인 2역으로 맹활약 중인 김원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공비서 전석호, 백탁 임원희까지 명품 배우들 간의 호흡이 사진을 통해서도 엿보인다.

제작사 JS픽쳐스는 "어느 누구하나 빠짐없이 캐릭터에 완벽 몰입해 최고의 시너지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촬영장을 이끄는 배우들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가 드라마에 고스란히 녹여지고 있는 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주 방송된 9회, 10회에서는 늘 티격태격했던 도봉순(박보영 분)과 안민혁(박형식 분)이 드디어 본격적으로 서로를 의식하기 시작하며 로맨스를 예고했다. 여기에 도봉순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뒤늦게 깨달은 인국두(지수 분)마저 가세하면서 세 남녀의 불꽃 삼각로맨스가 제대로 물이 올랐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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