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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붐붐파워'는 게스트 없이 음악이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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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FM에서 파워FM으로 자리 옮겨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붐이 '붐의 붐붐파워'에 대해 음악이 전부라고 했다.

29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2017 파워 FM 봄개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붐의 붐붐파워' MC를 맡은 붐은 "음악, DJ, 청취자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라며 "게스트가 없이 음악이 전부다"고 프로그램 방향을 설명했다.

붐은 러브FM에서 '드라이빙 클럽'을 진행하다가 이번 개편을 통해 파워FM으로 자리를 옮겼다.

붐은 "모든 게 바뀐 것 같다"며 "가장 작은 평수 골방에서 제 모든 걸 보여줬었다. 카메라도 제가 만지고 그랬는데 파워FM으로 옮기면서 방도 커지고 배경도 달라지고 보이는 라디오 카메라 감독님도 들어오시더라. 청취자 반응도 좀 더 뜨거워지고 다양해졌다. 그런 부분이 좋다"고 말했다.

SBS파워FM에서는 봄 개편을 맞아 붐이 진행하는 'DJ붐의 붐붐파워'(오후 4시~6시)와 NCT 재현 쟈니가 DJ를 맡은 'NCT의 나잇나잇'(밤 11시~12시)을 신설했다. '존박의 뮤직하이'(밤 12시~2시), '애프터클럽'(새벽 2시~3시), '김주우의 팝스테이션'(새벽 3~5시)은 1시간씩 앞당겨졌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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