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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 "음주운전 속죄하며 지내…앨범 작업 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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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3일 선공개곡 발표 후 정규 5집 발매 예정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가수 이정이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

최근 컬투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긴 이정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을 향한 솔직한 마음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음주운전을 했던 일과 관련해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을 전하고 앨범 작업에 몰두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정은 "오랜만에 소식을 전하려고 하니 죄송스러운 마음이 앞선다"며 "음주운전이라는 크나큰 실수를 저지른 점에 있어 깊이 반성하고 사죄드린다. 속죄하는 마음으로 지내왔다"고 적었다.

이어 "2년이 넘게 새 음반 준비를 하고 있다. 신인 때만큼 떨리고 설레지만 팬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신중하게 앨범 작업에 몰두 중"이라고 전했다.

이정은 2008년 군 입대 전 발매한 4집 앨범 이후 9년 만에 정규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앨범 발매에 앞서 4월3일 선공개곡 '따말(따뜻한 말 한마디)'과 '겨울봄'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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