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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바다 "신혼여행 후 바로 내 자리 가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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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9세 연하와 결혼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결혼을 앞둔 바다가 신혼여행 후 곧바로 활동을 시작한다.

바다는 23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중림동 약현성당에서 결혼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바다는 "너무 행복하다"며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면 바로 SBS '판타스틱 듀오2'로 인사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6월에 김태우 씨와 리드보컬 콘서트도 논의 중에 있다. 가수로서 앨범도 준비하고 여행 후 바로 내 자리로 돌아와서 성숙한 음악 들려드리겠다"며 "결혼 생활은 유진 슈 보면서 두 사람처럼 예쁘게 알콩달콩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바다는 이날 오후 그간 교제해 온 9세 연하의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9세 연하의 프랜차이즈 사업가다. 바다는 겨혼 후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바다는 지난 1997년 원조 요정 걸그룹 S.E.S의 리더로 데뷔한 이후 솔로 가수 및 뮤지컬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올초에는 S.E.S 스페셜 앨범 '리멤버'를 발표하고 16년 만에 재결합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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