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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박성광, 아쉬운 1R 탈락…아코디언맨 2R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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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홀로 무대 이끌어가려니 부담스러웠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복면가왕' 피리소년의 정체는 개그맨 박성광이었다.

5일 오후 MBC '일밤-복면가왕'에는 강남제비의 2연승을 저지하려는 복면가수들의 활약이 그려졌다. 1라운드 세 번째 무대에서 피리소년과 아코디언맨은 바비킴의 '사랑 그놈'을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압도적인 저음으로 눈길을 끈 아코디언맨은 90대 9로 완벽하게 승리를 거두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피리소년의 정체는 2007년 데뷔한 개그맨 박성광이었다. 박성광은 '나술세 패밀리'(박성광, 허안나, 이광섭) '용감한 녀석들'(박성광, 신보라, 정태호, 양선일) 등으로 가수 활동을 해온 대표적인 개가수(개그맨+가수).

이날 박성광은 "혼자 무대를 이끌어가려니 부담스러웠다"라며 "허경환을 보고 용기를 얻어 나왔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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