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울버린 마지막 시리즈 '로건'이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로건'은 지난 2일 하루 동안 9만1천59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4만6천904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던 '해빙'을 누르고 흥행 역주행의 기록을 작성 중이다.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다. 휴 잭맨이 선보이는 마지막 울버린 캐릭터라는 사실로 영화 팬들의 기대를 얻고 있다. 슈퍼히어로 영화 최초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돼 작품성을 입증했다.
마지막 울버린이라는 아쉬움과 작품성에 대한 호평에 힘입어 흥행 역주행을 기록 중이다.
'해빙'은 같은 기간 8만7천34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7만6천499명으로 2위를, '23 아이덴티티'가 3만2천134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134만8천286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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