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뮤지션 부부 조정치와 정인이 2월의 마지막날 밤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결혼 3년 만의 큰 선물을 받았다.
1일 조정치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정인이 2월28일 저녁 예쁜 딸을 출산했다"라며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조정치와 정인은 오랜 연애 끝에 지난 2013년 11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당시 두 사람은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 올렸으며, 지리산 등반으로 신혼여행을 대체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결혼 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조정치는 최근 방송에서 "태명이 복덩이다. 주변에 복을 많이 주는 것 같다"며 "딸인 만큼 얼굴형은 나를 안 닮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힌 바 있다. 정인은 "아이가 조정치를 닮았으면 좋겠다. 귀엽다"고 말해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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