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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4개월 만에 '노래싸움' MC 하차…후임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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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마지막 녹화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 열연 중인 남궁민이 '노래싸움-승부'에서 하차한다.

24일 KBS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남궁민은 오늘 녹화를 끝으로 '노래싸움-승부'를 마무리짓는다. 이같은 결정에는 빡빡한 드라마 촬영 일정이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노래싸움-승부'의 후임 MC는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제작진은 현재 여러 후보들을 열어두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남궁민은 '노래싸움-승부'로 오랜만에 예능 MC에 복귀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그는 능숙한 진행실력으로 지난 연말 'K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엔터테이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노래싸움-승부'는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을 지닌 연예인 팀과 음악감독이 한 조를 이뤄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치는 뮤직 스포츠 게임 쇼. 매주 금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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