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kt위즈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키노 콤플렉스에서 캠프 시작 후, 두 번째 자체 청백전(청팀 : vic팀, 백팀 : ddory팀)을 실시했다.
vic팀은 정대현이 선발 투수로 등판했고, 새 외국인 타바 조니 모넬을 비롯해 박경수, 이진영, 유한준 등 지난 시즌 주전들이 모두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ddory팀 선발 투수는 고영표가 출전했고, 전민수, 오정복, 김사연, 김선민 등으로 타선을 꾸렸다.
경기 결과는 4-4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청백전에서는 정성곤, 김선민 선수이 각각 투·타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ddory팀 세 번째 투수로 나온 정성곤은 2이닝 연속 삼자 범퇴 게임을 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고, 이상화 2이닝 무실점 3 탈삼진, 박세진 2이닝 무실점 1 탈삼진, 심재민 2이닝 무실점 1탈삼진을 기록했다.
타자 중에는 김선민이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뛰어난 활약했고, 조니 모넬 3타수 1안타, 박경수 3타수 2안타, 이진영 3타수 2안타 1득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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