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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또 시청률 하락…10%도 위태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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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송승헌 효과 없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가 또 시청률이 하락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사임당' 5회는 전국 기준 10.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4회 방송이 기록한 12.3%보다 1.6%포인트 더 떨어진 수치다.

'사임당'의 하락세는 심상치 않다. 1회 15.5%, 2회 16.3%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3회 방송분이 3.3% 포인트 하락한 13%, 4회 방송분이 12.3%에 그치며 위기를 맞았다.

'사임당'은 5회부터 이영애와 송승헌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반등을 노렸지만 이젠 10%마저도 위태롭게 됐다.

반면 KBS2 '김과장'은 시청률 상승세로 '사임당'을 크게 앞서기 시작했다. '김과장' 5회 15.5%로 4회의 13.8%보다 1.7%포인트 올랐다. '김과장'은 1회가 7.8%로 시작해 5회 만에 2배 가까이 상승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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