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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 김주혁 "'1박2일' 깜짝 출연…오늘 촬영했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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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 여전히 회식 자리에 초대해줘"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배우 김주혁이 '1박2일'에 깜짝 등장한다.

20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 제작 ㈜JK필름)에 출연한 배우 김주혁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 림철령(현빈 분)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 강진태(유해진 분)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김주혁은 영화 '공조' 촬영에 얽힌 이야기에 더해 과거 고정 출연했던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과 관련한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여전히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1박2일' 멤버들에 대해 말하며 김주혁은 이날 오전에도 '1박2일' 멤버들을 만나고 왔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도 ('1박2일'을) 찍고 왔다"고 말하며 웃어보인 뒤 "갑자기 오는 그런 것 있지 않나. 갑자기 쳐들어왔다"고 밝게 답했다. 방송에서 공개될 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시청자들을 배려해 말을 아꼈다.

'1박2일' 멤버들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김주혁을 최근에도 회식 자리에 부르는 등 꾸준한 신뢰를 나누고 있다. 김주혁은 "회식 때 항상 부른다. 제작진과 출연자들이 늘 불러준다. 자기들 회식 하는데 날 불러준다니 고맙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프로그램 출연진들과는 여전히 단체채팅방에서 이야기를 나눈다고 밝혔다. 김주혁은 "하나는 제작진과 출연진이 함께 있는, (미션 등을 전달받는) 채팅방이고 하나는 그냥 우리끼리 떠드는 단체채팅방"이라고 설명한 뒤 "(제작진과 대화하는) 채팅방에서 나올 때 마음이 아프더라. 그 때 '내가 프로그램에서 완전히 빠지는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1박2일' 출연 후 전국 방방곡곡의 시청자들이 자신을 더 잘 알아보는 것에 대해선 "어른들이 시골에 가도 알아봐주시는 면이 있다"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사실 덜 알아봐주셨으면 싶을 때도 있다"고 솔직히 말한 김주혁은 "우리 입장에선 아무도 못알아보면 평소 다니긴 편하지만 너무 못알아봐주면 그것도 섭섭하지 않겠나. 얼마나 알아봐주시는지에 대해선 크게 연연하진 않는다"고 알렸다.

'공조'는 지난 18일 개봉해 상영 중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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