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연예계 절친' 권상우와 정준하의 유쾌한 일탈이 3주간 '무한도전'의 빈자리를 채운다.
19일 MBC에 따르면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가출선언-사십춘기'(이하 사십춘기)가 오는 28일부터 3주간 방송된다.
'사십춘기'는 가장으로서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다시금 청춘을 꿈꾸는 아빠들의 일탈보고서. 無계획, 無근본 여행을 통해 20대 시절의 청춘과 열정을 다시금 상기하고, 일상의 소중함까지 깨닫게 된 절친 권상우와 정준하의 일탈기를 그린다. 철 들고 싶지 않은 두 아빠가 보낸 일주일은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제작진이 재치 넘치는 온라인용 홍보이미지를 공개했다.
영화제 포스터를 연상케 하는 이미지에는 '대단하지도 않은 일탈을 하는 두 남자. 그런데 엄청나다-시내 21','올 겨울 마법같은 예능-Sangam Times', '단순한 일탈기가 아니다. 진정한 인생기다!-MBC 일밤 CP', '기존 예능방식을 파괴하는 도발적이고 대담한 작품!-Screen 도어' 등의 패러디로 프로그램의 특징이 한눈에 담았다.
한류스타 권상우와 예능대세 정준하가 카메라를 벗어나 평범한 40대 아저씨로 봉인해제 되어 그저 끌리는 대로 선택한 여행지 블라디보스톡. 준비 없이 떠난 두 남자의 좌충우돌 휴가의 전말을 초 관찰주의 제작방식을 통해 리얼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MBC의 '가출선언-사십춘기'는 28일부터 3주간 토요일 밤 6시 25분에 방송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