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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유나, 발목 인대 파열…깁스한 채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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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 강해 의자 놓고 무대 펼칠 예정"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AOA의 유나가 발목 부상으로 깁스 신세를 졌다.

유나는 지난 15일 SBS '인기가요'에서 무대를 내려오다가 오른쪽 발목 인대가 파열됐다. 전치 4주 진단을 받고 현재 깁스를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 16일 진행된 MBC '아육대' 촬영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유나는 18일 MBC뮤직 '쇼!챔피언' 출연을 앞두고 깁스를 한 채 현장에 나타나 AOA 멤버들과 함께 신곡 '익스큐즈 미'의 무대를 끝까지 지켰다. 1년 만의 신곡, 5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앨범이라는 점에서 투혼을 발휘한 것.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휴식을 제안하고 6인조 활동을 예고했는데 무대에 대한 유나의 의지가 강했다"며 "과격한 몸짓은 할 수 없어서 의자를 놓고 앉아 무대를 펼친다"고 설명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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