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성미이 이정은과 노부부 연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월드타워에서 '운수 오진 좀비딸'(감독 필감성) GV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필감성 감독, 배우 이정은, 이성민, 유연석, 조정석이 참석했다.
![배우 이성민이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제45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ffc92245173e33.jpg)
이날 이성민은 웹툰 원작 드라마를 하는 것에 대해 "'미생' 때 욕 많이 먹었다. 오상식과 다르다고 하더라"라며 "방송 보고 나서는 오상식 같다고 해주시더라"라고 말했다.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노인 분장을 했던 "박정희 대통령 역할도 했고, '리멤버'에서 80대 노인을 했다. 후배가 노인 역을 이제 그만하라고 하더라"라며 "그런데 오늘 이정은 배우 얘기를 들으니 나중에 노부부 역할을 하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유연석은 "웹툰 '운수 오진 날'에서 제 역할이 개구리처럼 형상화되고 괴기스럽고 뽀글머리다. 감독님과 얘기를 하면서 원래 외형에 주근깨를 이어서 가자고 했다"라며 "'헤드윅'을 7년 전에 처음 하고 '미스터 션샤인' 구동매를 했다. 테스트 촬영 때가 '헤드윅' 끝날 때라 피부가 하얗다 보니 게이샤처럼 보이더라. 그래서 태닝도 하고 수염도 붙여서 구동매를 만들었다"라고 회상했다.
영화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 수아(최유리 분)를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 정환(조정석 분)의 코믹 드라마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인질', '운수 오진날' 등으로 흡입력 있는 연출력을 보여준 필감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원작과의 높은 싱크로율과 기발한 상상력을 보여준다.
영화 '엑시트', '파일럿'으로 여름 극장가를 든든하게 책임져온 믿고 보는 배우 조정석은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좀비딸을 위해 극비 훈련에 나서는 아빠 이정환 역을 맡아 흥행의 '정석'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기생충', '동백꽃 필 무렵' 등 작품마다 맹활약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베테랑 배우 이정은, '기생충', '히든페이스' 등 파격 도전을 거듭해 온 열정의 연기파 배우 조여정, '중증외상센터'를 비롯해 수많은 작품에서 대체불가 매력을 발산 중인 개성파 배우 윤경호, 그리고 '외계+인' 시리즈에서 김태리의 아역으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배우 최유리가 가세해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형성했다.
이에 ‘좀비딸’은 15일 누적 관객수 400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이는 2025년 국내 개봉 영화 중 최초 400만 관객 돌파이자 최단 기간 세운 최고 흥행 기록이다. '좀비딸'의 흥행 속도는 2023년 여름 흥행작 '밀수'(17일)와 동일하고, 2024년 여름 흥행작 '파일럿'(22일)보다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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