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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추실 기자 실종에 中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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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주환서 인턴 기자] CNN방송은 지난 9일(현지시간) 중국 우한(武漢) 현지상황을 유튜브에 생생하게 올려 화제가 된 천추실 (陈秋实, 34)이 실종되었다고 전했다.

천추실 기자 [사진=CNN 캡처]

그는 인권변호사 활동을 하며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발생이후에는 시민기자로 현지 상황을 영상에 담아 보도해왔다.

그가 실종 된 후 그의 어머니는 유튜브에 자신의 아들을 찾아 달라는 영상을 올렸고 그 후 당국은 추가 설명 없이 그가 강제로 격리 되었 다란 통보만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 어떠한 이유로 어디에 격리 되었는지 모르는 상태다.

그의 실종 소식에 중국 네티즌들은 걱정과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천추실 기자는 중국 정부의 압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홍콩 집회, 우한의 실제 병원 상황 등을 있는 그대로 보도해왔던 터였다.

그와 관련 된 게시물은 하루에 몇 만건씩 중국 당국에 의해 삭제 되고 있다. 그럼에도 리원량 의사의 죽음까지 겹쳐져 정부에 대해 불거진 불신을 나타내는 글들은 계속 쏟아지고 있다.

웨이보 천추실 연관 게시물 [사진 = 웨이보 캡처]
웨이보 천추실 연관 댓글 [사진 = 웨이보 캡처]
중국 유명 소셜네트워킹 사이트인 웨이보의 한 게시물에는 “천추실을 우리에게 돌려줘라! 진실을 말해줘라!”, “그는 깨어있는 사람이야, 중국인이 해야하는 일을 했어!” 등 천추실을 지지하는 글들이 줄줄이 달리고 있다.

조이뉴스24 /주환서 인턴 기자 joohwansir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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