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임순례 감독 차기작 '리틀 포레스트'가 김태리, 류준열, 문소리 캐스팅을 완료했다.
3일 메가박스(주)플러스엠에 따르면 '리틀 포레스트'(감독 임순례, 제작 ㈜영화사 수박)는 지난 2016년 최고의 라이징 스타 김태리에 이어 대세 배우 류준열과 명품 배우 문소리, 신예 진기주의 캐스팅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류준열은 혜원(김태리 분)의 든든한 고향 친구 재하 역을 맡았다. '더 킹' '택시운전사' '침묵'에 이어 임순례 감독의 차기작 '리틀 포레스트'까지 충무로 최고의 기대작들로 필모그라피를 채워나가고 있다.
작품마다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타공인 최고의 연기파 배우 문소리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 이어 '리틀 포레스트'로 임순례 감독과 재회, 문소리표 명품 연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016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에 특별출연했던 문소리는 또 한 번 신예 김태리와 한 작품에서 열연할 예정이다.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 출연했던 진기주는 혜원의 오랜 절친 은숙 역으로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
임순례 감독은 "문소리는 자유롭고도 자기 철학이 있으며 전형성을 벗어난 모성을 연기하기에 최적화된 배우다. 류준열은 우직하면서도 자기 멋이 있는 젊은 농군의 이미지에 맞는 배우여서, 진기주는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밝은 에너지가 좋아 함께 하게 됐다"며 "주변 풍경과 서로의 역할에 조화를 더할 수 있는 자연스러움이 살아있는 캐스팅이라 기대가 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영화는 오는 2018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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