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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논란' 이휘재 "재미 욕심 과했다…모든 것 내 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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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에게 이미 사과" SNS에 직접 사과문 게재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연기대상' 이후 불거진 비매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휘재는 지난 12월31일 진행된 SBS '연기대상'의 MC로 시청자를 만났다. 이후 그는 시상식 당시 일부 후보들과 출연자들에게 예의에 어긋나는 언행을 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 1일 이휘재는 직접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그는 "일단 모든 것이 제 과오이고 불찰이니 입이 몇 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이 너무너무 죄송하다"며 "생방송에서 좀 재미있게 해보자했던 저의 욕심이 너무 많이 과했던 것 같다"고 반성했다.

이어 "성동일 형님께는 이미 사과의 말씀 전했다"며 "아이유양과 조정석 씨를 비롯 제 언행으로 불편하셨을 많은 배우분들과 시청자분들께도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저의 욕심으로 인해 벌어진 모든 일들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거듭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신중하고 중심을 잡아 진행하도록 노력 또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정말 죄송하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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