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신년특집에 전 젝스키스 멤버 고지용과 아들 승재가 첫 등장한다. '특급넉살' 승재의 매력에 기대가 모아진다.
1월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63회는 '현재는 선물이다' 편으로 꾸며진다. 합류 소식만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고지용은 아들 승재와 엄마 없는 48시간 육아에 나선다.
고지용의 아들 승재는 첫 등장부터 깨발랄 매력으로 이모 팬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을 예정. 승재는 2014년생으로 우리나라 나이로 3살이지만 3살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말솜씨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더욱이 승재는 이날 놀이터 입성과 동시에 형, 누나들을 졸졸 따라다니며 "사탕 세 번만 먹어봐"라며 폭풍 친화력을 과시하더니 급기야 형 누나들을 진두지휘하며 골목대장 역할을 시작해 폭소를 자아냈다. 나아가 승재는 산책 나온 강아지에게까지 말을 걸며 아기 참새처럼 종알종알 쉴새 없는 수다 본능을 드러냈고, 남녀노소를 뛰어넘어 동물에 이르기까지 친구로 만들어버려 '마성의 승재'라는 별명을 얻었다는 후문.
이날 고지용은 예상보다 한층 더 다이내믹한 승재와의 48시간에 급격한 체력저하를 호소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과거 귀공자로 통했던 1세대 아이돌 아빠 고지용과 깨발랄 아기 참새 승재의 첫 48시간은 어떨지 기대감이 한껏 증폭된다.
1월1일 오후 4시 50분 방송.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