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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 보스' 연우진, 소심남 변신…맞춤옷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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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이제껏 본적 없는 매력적인 남주인공"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내성적인 보스'의 연우진이 눈빛부터 행동까지, '소심남'으로 변신했다.

내년 1월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 측이 극중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로 변신한 배우 연우진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내성적인 보스'(이하 내보스)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 드라마. tvN '연애 말고 결혼'을 탄생시킨 송현욱 감독과 주화미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만드는 작품으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배우 연우진은 '내보스'에서 업계 1위 홍보 회사 '브레인 홍보'의 대표 은환기를 연기한다. 극중 은환기는 성격이 지극히 내성적인 탓에 함께 일하는 직원들조차 그의 얼굴을 모를 정도로 베일에 싸인 유령 같은 존재. 그런 그의 앞에 복수의 칼을 품고 나타난 신입사원 채로운으로 인해 세상 밖 시선의 한복판에 서게 된다.

공개된 '내보스' 스틸 사진 속 연우진은 소심하고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를 자연스럽게 그려내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연우진은 타인의 시선을 피하기 위해 검은색 모자와 후드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가 하면, 입술을 굳게 다문 채 불안해 보이는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다른 한 장의 사진에서는 긴장한 모습으로 꽃다발을 들고 서있어 그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내보스' 제작진은 "연우진이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을 연기하기 위해 눈빛, 말투, 행동까지 연구하며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다. 연우진이 은환기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제껏 본적 없는 매력적인 남자 주인공이 탄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tvN '내성적인 보스'는 '막돼먹은 영애씨 15' 후속으로 내년 1월 16일 밤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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