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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제작진 "패턴 반복에 피로감…기본에 충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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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슬리피 현실 커플 등 다양한 캐스팅 시도"

[이미영기자] '우리결혼했어요' 제작진이 프로그램의 피로감은 반복되는 패턴 때문이라고 밝혔다. 새 커플을 투입하는 동시에 '우결'의 기본에 충실하고 싶다고 밝혔다.

허항 PD와 김선영 PD는 14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이날 허항 PD는 "시청자들께서 10년이 된 '우리 결혼했어요'에 대해 가장 피로감을 많이 느끼는 부분은, 역시 패턴이 반복된다는 점이다. 또한 멤버들의 교체나 하차등에 있어서도 오락가락했던 면이 혼란을 드린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선영PD는 "무엇이든 기본에 충실하면 된다고 생각한다"며 "어쨋든 '우결'이란 재밌으면 봐주시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여러가지 복잡한 기법이나 분석보다는 항상 '어떤 결혼 생활을 보여드리면 될까'를 고민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선영 PD는 "기본에 충실하면 된다. 리얼을 강조하다보니 예능프로라는 걸 잊는다. '무한도전'처럼 재미있으면 보게 되는 프로그램이다. 달콤하고 심장 터질 듯한 설렘이 전부가 아니라 기본으로 돌아가서 재미있게 결혼 생활을 보여줄 수 있는게 뭘까. 이국주와 슬리피 커플이 그런 느낌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해볼 것을 다해봤다고 하는데 다르다. 태준이가 장인 장모를 만나러 갔다. 최태준은 장모 앞에서 배려하고 든든해보이는 사위로서의 모습이 보이고, 그 전에 조세호는 애교 부리고 귀여움을 떨었다. 맨날 가족을 만나고 시댁과 처가를 가고 똑같은 패턴이 아니냐고 하지만 누가 어떤 케미를 일으키느냐에 따라 내용이 다르다.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만들어나가면 되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허항 PD는 "이번 새 커플은 슬리피와 이국주처럼 현실적인 커플이 있다면 공명-정혜성 같은 리얼하게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커플을 캐스팅 했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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