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2016 체육가족 한마음 워크샵'을 연다. 체육회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충북 단양에 있는 대명라조트에서 워크숍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화합과 소통에 초점을 맞췄다. 체육회 측은 "통합체육시대 원년을 맞이해 대한체육회, 시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에서 약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가한다"며 "체육단체간의 교류와 체육가족간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행사 첫날에는 이지문 한국청렴운동본부 강사가 '청탁금지법(김영란법)'에 대한 교육을 한다. 정영숙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사는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레크레이션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건강 증진을 위해 대명 고향산길 등산로를 등반하며 체력을 단련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기흥 체육회장은 "시도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는 우리나라 체육의 근간"이라며 "체육가족 모두가 화합하고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대통합을 이루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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