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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판도라', '라라랜드' 꺾고 예매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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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원전 재난 블록버스터

[권혜림기자] 영화 '판도라'가 개봉을 하루 앞두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6일 오후 현재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판도라'(감독 박정우, 제작 ㈜CAC엔터테인먼트)는 25.6%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하며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예매 관객수는 3만6천832명이다.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 사고까지, 예고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예매율 2위는 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 주연의 '라라랜드'가 차지했다. 실시간 예매율 23.0%, 예매 관객수 3만3천123명을 기록 중이다. '위플래쉬' 다미엔 차젤레 감독의 신작으로, 재즈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남자와 배우 지망생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형'은 9.9%의 예매율로 3위에 랭크됐다. '미씽:사라진 여자'가 8.4%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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