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경찰이 개그우먼 이세영 성추행 의혹을 조사 중인 가운데 블락비에 불똥이 튀었다. 블락비 측은 이번 'SNL8' 논란과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2일 한 매체는 이세영의 성추문 논란과 관련, 그룹 블락비가 이번 주 중 마포경찰서의 조사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멤버 지코의 MAMA 참석으로 조사 날짜는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와 관련 블락비의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조이뉴스24에 "블락비는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관계자는 "블락비 멤버들은 이번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다"라며 "블락비 멤버들이 이번주 중 경찰 조사를 받는 다는 이야기가 어떻게 나온건지 모르겠다. 경찰 측의 요정도 없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경찰이 회사 차원에서 참고 서면을 요청한 것이 전부다"고 밝혔다.
블락비는 이번 시즌 'SNL8'에 출연하지 않았으며, 지난 3월 방영된 'SNL7'에 출연한 바 있다. 출연 당시에는 아무런 문제가 불거지지 않았다.
한편 경찰은 개그우먼 이세영 성추행 의혹과 관련, 조사 중에 있다. 이세영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경찰에서 직접 연락은 받지 못한 상황이다. 경찰. 경찰 조사가 진행되면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세영은 지난 26일 tvN 'SNL코리아 시즌8'에 메인호스트로 출연한 그룹 B1A4 멤버들의 신체 특정부위를 만지는 듯한 모습이 담긴 영상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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