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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도깨비', 김은숙X공유 막강 조합…이래도 안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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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잔치 '도깨비', 판타지 로코 새 역사 쓸까

[이미영기자] 특급 기대작 '도깨비'가 베일을 벗는다. '태양의 후예'의 콤비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PD가 이번엔 판타지 로코로 손을 잡았고, 톱스타 공유가 4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한다. 소문난 잔치의 속내가 궁금해지는 작품이다.

오늘(2일) 오후 8시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가 포문을 연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설화다.

'도깨비'는 로코 대가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PD의 만남만으로 제작 단계부터 기대를 모았다.

'도깨비'는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여인'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등 대한민국 드라마계에 한 획을 그으며 신드롬을 일으킨 김은숙 작가가 3년 전부터 기획한 작품. 여기에 '태양의 후예'로 올해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함께 만든 이응복 PD와 다시 뭉치면서 기대감을 더했다. 톡톡 튀는 발상과 섬세한 감성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필력의 김은숙 작가와 감각적인 영상미가 탁월한 이응복 감독이 만나 또 한 번 '도깨비' 신드롬을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크다.

'로코'의 키포인트를 쥐고 있는 남자 배우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영화 '부산행'으로 천만배우가 된 공유와 '꽃훈남 연기파' 이동욱의 만남은 여심(女心) 폭격을 예고하고 있다. 공유는 불멸의 삶을 살고 있는 신비롭고 슬픈 도깨비 김신 역으로, 이동욱은 전생을 기억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잘 생긴 저승사자 역을 맡았다. '안구호강'‘브로맨스 케미는 물론 지금까지 선보인 적 없는 도깨비와 저승사자로 연기 변신을 꾀한 두 사람의 카리스마 열연이 기대된다.

김고은과 유인나, 육성재 등도 빠질 수 없다. 독특한 입체적 캐릭터로 신선한 조합을 예고했다.

영화 속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빛냈던 김고은은 '치즈인더트랩' 이후 차기작으로 '도깨비'를 선택했다. 도깨비를 불멸의 삶에서 벗어나게 해줄 수 있는, 유일한 인간인 도깨비 신부 지은탁 역으로 나서 마법 같은 로맨스를 펼쳐낸다. 다소 아쉬움이 남았던 안방 데뷔작이자 전작 '치즈인더트랩'의 홍설 이미지를 지우고 '호감 여주'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유인나는 상큼한 목소리와 개성만점 연기력으로 독특한 치킨집 사장 써니 역을 특유의 매력으로 소화, 재미를 더한다. 최고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에서 신선한 에너지가 가득한 연기자로 자리매김한 육성재는 풋풋하고 열정적인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름값 하는 제작진과 배우들 외에도 역대급 '판타지 로코' 탄생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특히 '도깨비'는 판타지 로코라는 장르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풍성하고 웅대한 볼거리를 담는다.

고려시대 장군인 무신(武神) 김신의 전쟁 신을 비롯해 도깨비의 운명을 받아들이는 상상 속의 내용을 스펙터클한 블록버스터급 스케일로 담아낸다. 또한 장엄한 스케일에 걸맞게 최첨단 기기와 화려한 특수효과를 사용, 촬영만으로 불가능한 장면들을 현실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힘썼다는 전언이다. 또한 한국 드라마로는 처음으로 캐나다 퀘백에서 로케이션을 촬영, 아름다운 풍광도 담아냈다.

한편 '도깨비'는 1, 2회분 90분 특별 편성을 결정했다. 1회는 2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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