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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정민·SBS 김환·MBC 이성배, 프리 임박?…'라스'로 강제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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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 프리선언 이후 심경 밝혀

[김양수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방송인 김현욱이 '차기 프리 선언' 주자로 KBS 이정민 아나운서를 점찍어 눈길을 끈다. 조우종은 MBC 이성배 아나운서와 SBS 김환 아나운서를 각각 예언했다.

23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는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프리랜서 선언을 한 김현욱, 이지연, 한석준, 조우종이 출연했다. '4대 보험은 끝났다! 구직자들'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프리랜서 방송인들은 놀라운 입담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주목받은 인물은 다름아닌 조우종. 그는 프리랜서 선언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라디오 스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곧 프리 선언을 할 것 같은 사람들이 있다"라며 "SBS 김환 아나운서는 시한부다. 1년 안에 나온다. MBC 이성배 아나운서는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라고 예언했다.

또한 김현욱은 "KBS에서 여자 아나운서가 나올 것 같다"라며 이정민 아나운서를 언급했다. 2005년 데뷔한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 이정민은 그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끼와 재능을 드러내며 주목을 받아왔다.

한편 이날 '라디오 스타'는 전국 시청률 9.0%(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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