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 전지현·이민호, 배우 브랜드 평판 1·2위

[정병근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전지현과 이민호가 배우 브랜드 평판에서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지난 16일 첫 방송된 이후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런 가운데 주인공인 인어 역의 전지현과 허준재 역의 이민호가 한국기업 평판연구소에서 실시한 배우 드랜드 평판에서 1, 2위를 기록했다.

전지현의 브랜드는 참여지수가 2,799,400, 그리고 미디어지수와 소통지수가 각각 1,219,968과 1,907,072가 되었고, 브랜드평판지수 5,926,440로 분석되면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소셜 분석에서는 '예쁘다'와 '아름답다'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왔다.

이민호 브랜드는 참여지수가 961,300, 미디어지수와 소통지수가 각각 1,322,784와 1,193,800이 되었고, 브랜드평판지수 3,477,884로 분석되면서 2위를 차지했다. 소셜 분석에서는 '멋지다', '섹시'가 높게 나왔다.

이 수치는 지난 2016년 10월 17일부터 2016년 11월 18일까지 방영하고 있는 드라마에 출연중인 배우 2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27,878,776개를 분석해 시청자들의 브랜드 참여량과 미디어량, 그리고 소통량을 측정한 결과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드라마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