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청주 KB스타즈를 완파하고 전승 가도를 이어갔다.
우리은행은 1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67-48로 승리했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개막 6연승의 신바람을 내며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KB스타즈는 3승3패로 3위.
박혜진이 15득점 8리바운드, 존쿠엘 존스가 20득점 9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KB스타즈는 3점슛 15개를 던져 그 중 1개밖에 성공시키지 못한 것이 패배로 이어졌다.
우리은행은 1쿼터를 20-12로 마치며 초반부터 승기를 잡았다. 존스는 1쿼터에서만 13득점을 몰아쳤다. 2쿼터부터는 박혜진의 득점포가 터지기 시작했다. 전반을 35-26으로 마친 우리은행은 3쿼터에서 55-37로 앞서며 승리를 굳혔다.
◇16일 경기 결과
▲ (청주체육관) 청주 KB스타즈 48(12-20 14-15 11-20 11-12)67 아산 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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