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국가대표팀 지도자 및 종목 단체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회장은 8일 서을 노원구 공릉동에 있는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38개 종목 국가대표 지도자, 7개 동계종목 단체장을 초청해 이야기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이 회장과 함께 국가대표 강화훈련 문제점 및 개선방안,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국가대표 훈련과 관련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비롯해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들의 처우 및 훈련여건 개선, 대표선수 강화훈련비의 효율적 운영방안, 학교체육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국가대표 지도자들과 간담회에 이어 7개 동계종목 단체장과도 대화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경기력 향상을 위한 국가대표 훈련 관련 개선방안이 논의됐다.
단체장들은 경기장 조기 완공과 사전 운영을 통한 사전 적응훈련 기간 확대, 귀화 선수 적극 지원 등에 대해 이 회장에게 건의했다.
대한체육회 측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여러 방안을 전문가그룹, 미래기획위원회 등 자문기구에서 보완하고 더욱 심도 있게 논의한 후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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