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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럭키', 韓美 호감맨 주말 극장가 흥행 쌍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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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버배치와 유해진, 주말 흥행 맹활약

[정명화기자] 우리나라와 할리우드 호감맨들이 주말 극장가를 장악했다. 전형적인 미남은 아니지만 독특한 개성과 뛰어난 연기력, 넘치는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은 호감맨 유해진과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말 극장가 흥행을 쌍끌이 했다.

7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는 지난 주말 4일부터 6일까지 1만305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396만6천682명을 돌파했다. 1위를 차지한 '닥터 스트레인지'의 뒤를 이어 '럭키' 역시 같은 기간 45만924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638만4천4명을 기록하며 흥행 파워를 과시했다.

1,2위를 나란히 지키며 관객을 모으고 있는 두 영화는 한국과 할리우드 매력남들이 주연을 맡았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닥터 스트레인지'의 타이틀롤은 신드롬에 가까운 팬덤을 지닌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맡았다. '닥터 스트레인지'와 같이 뛰어난 지성과 오만하고 까칠한 성격, 깊이 있는 내면을 모두 표현하는 연기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전매특허.

베네딕트 컴배치는 그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은 BBC 드라마 '셜록' '이미테이션 게임'의 천재 수학자, BBC TV영화 '호킹'의 천재 물리학자 '호킹' 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자랑한다. 전형적인 서양 미남은 아니지만 뛰어난 연기력과 독특한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으며 마블의 히어로로 발탁, 지적인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럭키'로 생애 첫 원톱에 도전한 유해진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그동안 출연한 작품의 누적 관객수만 1억 명을 동원한 베테랑이다. 무엇보다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아왔다. 그는 '타짜'를 통해 개성 강한 연기로 주목 받은 이후, '전우치', '해적: 바다로 간 산적'에서 보여준 현실감 넘치는 코믹 연기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액션, 스릴러, 코미디 등 장르를 가리지 않으며 다양한 모습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통해 탁월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압도하며 자타공인 대한민국 대표 국민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처럼 장르불문하고 20년 간 맡아왔던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던 유해진이 그 모든 캐릭터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는 작품 '럭키'로 모든 매력을 뿜어낸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준 인간미로 최고의 호감배우로 자리매김한 유해진은 '럭키'를 통해 관객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원톱 흥행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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