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배우 신하균과 도경수가 영화 '7호실'에서 조우할 수 있을지에 영화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도경수(디오) 측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도경수가 영화 '7호실'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7호실'(감독 이용승, 제작 명필름)은 DVD방 7호실에서 시체가 발견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도경수가 출연을 제안받은 배역은 DVD방에서 시체를 발견하는 직원 캐릭터다.
영화는 앞서 배우 신하균의 출연 확정으로 기대를 얻었던 작품이다. 신하균은 DVD방 주인 역 출연 제안을 승락한 상태다.
'7호실'을 연출하는 이용승 감독은 영화 '10분'을 통해 한국 뿐 아니라 세계 영화계의 호평을 받은 신인 감독이다.
영화를 제작하는 제작사 명필름과 도경수의 인연은 뜻깊다.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의 멤버이기도 한 도경수는 명필름에서 제작한 영화 '카트'를 통해 성공적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른 바 있다. 현재 도경수는 조정석과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형'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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