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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돈찾기' 데프콘 "중고거래 즐겨, 기획 나와 잘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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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할 때 조심해야 할 점 공개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중고거래 마니아' 데프콘이 중고거래의 소소한 팁을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구석구석 숨은 돈찾기' 제작발표회에서 MC 데프콘은 "평상시 중고를 좋아한다. 새것을 부득이하게 사기보다는 중고거래를 즐겨 한다"며 "택배거래를 즐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파일럿 예능 '구석구석 숨은 돈찾기'는 중고거래를 소재로 한 경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스타의 집을 찾아 잠들어있는 중고물품을 찾고, 이를 직접 직거래로 판매하는 과정을 그린다. 방송인 이수근과 서유리, 가수 데프콘이 MC를 맡는다.

이날 데프콘은 "이번 프로그램의 기획 자체가 나랑 잘 맞고 좋다. 요즘 추세가 미니멀리즘이다. 있던 것도 처분하는 시대"라며 "집에 두기엔 공간만 차지하고 버리려니 아까운 물건들이 유명인들 집에도 많이 있다. 차라리 내놓고 돈으로 만들어보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데프콘은 중고거래 할 때 조심해야 할 점도 세가지 꼽았다. 데프콘은 "나는 중고거래를 많이 하면서 바꼈다. 나에겐 필요없는데 남에겐 필요하다고 하는 것들은 중고거래 한다"며 "터무니 없는 가격은 조심하고. 아이디를 통해 팔려는 사람의 거래내역을 확인해야 한다. 그래도 좀 의심쩍으면 상대방의 전화번호를 확인해 봐야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석구석 숨은 돈찾기'는 12일 오후 8시55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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