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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왠, 11일 신곡 '콜 미 나우' 발표…가을 감성 발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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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EP 앨범에 참여한 스태프 다시 뭉쳐

[이미영기자] 싱어송라이터 오왠(O.WHEN)이 11일 정오 신곡 '콜 미 나우(Call Me Now)'를 발표한다.

11일 공개되는 신곡 '콜 미 나우'는 가을의 고즈넉한 감성에 어울리는 브릿팝 발라드이다. 첫 소절부터 귀에 감기는 멜로디 라인으로 시작돼 특유의 브릿팝 감성이 묻어난다.

오왠은 이번 싱글에서도 싱어송라이터로서 실력을 발휘했다. '콜 미 나우' 신곡에서도 공감 가는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으로 가을에 어울리는 발라드 곡이 완성됐다. 지난 2일 단독 공연에서 라이브 버전으로 선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키운 바 있다.

이번 싱글 앨범에는 데뷔 EP에 참여한 스태프들이 다시 뭉쳐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프로듀서 구자영을 필두로 '원더 홀(Wonder Hole)' '독백' 편곡을 맡았던 이요한이 함께했으며, 유명 믹스 엔지니어인 고현정 기사가 참여했다. 영국 메트로 폴리스 스튜디오의 스튜어트 혹스(Stuart Hawkes)가 마스터링을 맡았다.

지난 5월 전곡 작사 작곡한 첫 EP 앨범 '왠 아이 비긴(When I Begin)'으로 데뷔한 오왠은 5개월 만에 급성장 중이다. 지난 2일 열린 소극장 단독 공연을 오픈과 함께 매진시킨 데 이어 각종 음악 페스티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8일에는 JTBC 드라마 '판타스틱' OST Part6 타이틀 곡으로 오왠이 가창한 '보통의 날들'이 선정됐으며, 이달 초 열린 '2016 뮤콘' 쇼케이스로 해외 무대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오는 11월 열리는 EBS 스페이스 공감의 헬로루키 연말 결선에 진출하는 등 매서운 인기 행진 중이다.

오왠은 싱글 '콜미 나우' 발매와 함께 이달 그랜드민트페스티벌(GMF)과 부산 소풍페스티벌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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