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아수라'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4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하 미스 페레그린, 감독 팀 버튼, 수입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주))은 지난 3일 31만1천393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해 흥행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05만3천956명이다.
흥행 정상을 달리던 '아수라'와의 경쟁을 펼친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지난 주말에는 '아수라'에 1위를 내줬지만, 지난 3일 개천절 휴일에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해 반전을 그려냈다.
'미스 페레그린'은 할아버지의 죽음의 단서를 쫒던 제이크(에이사 버터필드 분)가 시간의 문을 통과해 놀라운 비밀과 마주하며 시작된다.
시간을 조정하는 능력을 가진 미스 페레그린(에바 그린 분)과 그녀의 보호아래 무한 반복되는 하루를 사는 특별한 능력의 아이들이 영화의 주인공들이다. 미스 페레그린과 제이크를 비롯한 아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이들을 쫓는 적 할로게스트에 맞서게 된다.
2위로 내려온 '아수라' 역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일일 관객 27만8천186명, 누적 관객 208만1천468명을 모았다.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는 7만9천956명의 일일 관객, 41만3천900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했다.
'설리:허드슨강의 기적'은 7만9천484명을 모아 4위에 랭크됐다. 누적 관객은 37만2천777명이다. '밀정'이 6만6천543명을 모아 그 뒤를 이었다. 누적 관객수는735만9천2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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