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7집앨범 스토리 있는 218페이지 구성

[정병근기자] 박효신이 정규 7집 앨범의 소장가치를 극대화했다.

30일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효신의 정규 7집 앨범은 218페이지 분량의 아트 앨범 형식으로 제작됐다. 앨범은 어둠 속에서 발견한 한 줄기 빛으로부터 진정한 희망을 찾아 결국에는 밝은 빛으로 나아간다는 일련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번 앨범은 각 분야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함께 해 작품성을 높였다. 앨범에 수록된 사진은 국내 최고의 포토그래퍼 안주영이 맡았으며, 앨범 디자인은 디지털 싱글 '야생화', '해피투게더'의 아트워크를 맡았던 이유미 at 밀라 아리완(Milla Ariwan)이 참여했다.

소속사 측은 30일 정규 7집 앨범 '아이 엠 드리머(I am A Dreamer)' 커머 이미지를 공개했다. 박효신이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과 꿈을 꾸는 듯 눈을 감은 모습이 겹쳐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번 앨범은 박효신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아 박효신의 음악적 색채를 가득 담았다. 또 콜드 플레이, 존 메이어, 마크 론슨, 아델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앨범을 담당한 최고의 영미권 엔지니어들과의 여러 번의 믹싱, 마스터링 과정을 거치며 완성도 높은 앨범을 만들어냈다.

소속사 측은 "앨범의 작은 부분까지 박효신의 손길과 공이 여실히 느껴지는 이번 앨범을 통해 박효신은 기획자이자 프로듀서, 그리고 완성형 뮤지션으로서 대중 앞에 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효신의 정규 7집 앨범은 내달 3일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고, 7일부터는 오프라인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박효신은 이후 10월 8일부터 약 2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