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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X공효진 '미씽', 11월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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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로코퀸' 타이틀 벗고 비밀 감춘 조선족 보모로 변신

[권혜림기자] 배우 엄지원과 공효진이 주연을 맡은 영화 '미씽:사라진 여자'가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했다.

28일 메가박스플러스엠은 '미씽:사라진 여자'(감독 이언희, 제작 다이스필름㈜)의 제목 확정 소식과 함께 개봉 시기를 오는 11월로 알렸다. 영화는 어느 날 이름도 나이도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보모가 아이와 함께 사라지면서 시작되는 감성 미스터리물이다. 쟁쟁한 배우 엄지원과 공효진이 주연을 맡은 영화로 기대를 얻고 있다.

엄지원은 보모와 함께 하루 아침에 사라져 버린 딸을 찾아 나선 워킹맘 지선으로 분했다. 아무도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 상황 속에서 보모 한매(공효진 분)의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인물이다.

공효진은 '로코퀸'의 타이틀을 벗어던지고 변신을 시도한다. 어느 날 갑자기 아이와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보모 한매 역을 맡아 외모는 물론 캐릭터의 내면까지 데뷔이래 가장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다.

'미씽:사라진 여자'는 감성 멜로 '...아이엔지(...ing)'와 '어깨너머의 연인'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언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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