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혼술남녀'가 하석진과 박하선의 핑크빛 기류 속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연출 최규식, 극본 명수현) 8회는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평균 4.5%, 최고 4.9%를 기록했다.
이는 전일 기록한 3.7%보다 0.8%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연일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닐슨코리아/전국기준)
'혼술남녀'는 하석진과 박하선의 로맨스가 본격 불이 붙으면서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정석(하석진 분)과 박하나(박하선 분)의 데이트가 그려지면서 하석진의 츤데레 매력이 폭발했다.
진정석은 자신과 함께 지방에 특강을 갈 강사로 '종합반 관리 차원'이라며 박하나를 데려가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학원에 도착하자 특강이 취소되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오는 길에 박하나가 관심을 보였던 와인 동굴로 향했다. 와인 동굴을 배경으로 데이트 아닌 데이트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서울로 돌아온 박하나와 진정석은 처음으로 술을 함께 마셨다. 혼술만 하던 이들이 함께 술을 마시는 장면이 신선했을 뿐만 아니라 박하나에게 새우까지 직접 까주는 진정석의 자상한 모습이 여심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이도 잠시, 차를 함께 타고 가던 중 박하나는 정석에게 "나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냐"고 당당하게 말했다가 결국 차에서 쫓겨나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자신이 진정석을 좋아한다는 것을 자각하는 듯한 박하나의 모습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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