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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아 "안테나서 2년간 춤 레슨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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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정규앨범 '웃긴 밤' 발매

[정병근기자] 가수 권진아가 안테나뮤직에서 춤 레슨을 받았다고 했다.

권진아가 19일 오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정규앨범 '웃긴 밤'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권진아는 근황에 대해 "노래 열심히 하고 춤 레슨도 받고 곡도 썼다. 좋은 기회가 와서 성시경 토이 앨범에 참여하고 그랬다"고 밝혔다.

"춤은 거의 2년 정도 레슨을 받았다"는 권진아는 이날 간단한 웨이브를 선보이기도 했다.

권진아의 첫 정규앨범 '웃긴 밤'은 타이틀곡 '끝'을 시작으로 스무살 권진아의 감성과 목소리만으로 깊어가는 가을 밤의 외롭고 스산함, 홀로 여러 생각에 잠기는 밤의 표정을 어쿠스틱부터 발라드, 미디움템포까지 각각의 장르 속에 다채롭게 담겼다.

타이틀곡 '끝'은 유희열이 작사, 라디가 작곡에 참여했고 윤석철이 편곡해 청아한 보이스와 스무살 답지 않은 깊은 감성을 담아내는 권진아의 맞춤곡으로 탄생됐다. '내가 갈게'라고 힘주어 노래하는 권진아의 애절한 목소리는 곡의 클라이막스로 흐르기까지 가슴 아픈 고백을 절절하게 읊는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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