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임창정의 롱런도, 유재석과 엑소의 조합도 무섭다. 음원차트 1위를 양분하며 기세를 떨치고 있다.
임창정의 발라드 '내가 저지른 사랑'은 19일 오전 9시 기준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실시간차트 1위에 올랐다.
임창정표 발라드의 저력이 이번 가을에도 통했다. 지난 6일 공개된 '내가 저지른 사랑'은 발매 직후 1위에 오른 후 벌써 14일째 음원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쏟아지는 신곡의 습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1위를 지키고 있는 것. 이미 롱런을 시작한 '내가 저지른 사랑'이 이제는 언제까지 1위를 놓치지 않을 지 관심이 높다.
유재석과 엑소의 '댄싱킹'도 막강하다. 이날 오전 현재 엠넷과 벅스, 지니, 몽키3 등 4개 음원차트 실시간차트 1위, 멜론 2위 등을 기록 중이다.
지난 17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방송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 공개되며 차트를 휩쓸었다. '댄싱킹'은 정열적인 삼바 리듬을 기반으로 한 흥겨운 분위기의 댄스곡으로, '가을은 발라드'라는 통념을 깨고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유재석과 '무한도전', 그리고 엑소까지 특급 만남의 막강 파워를 입증한 셈이다.
19일 0시를 기해 인피니트의 '태풍', 비투비 유닛인 비투비 블루의 '내곁에 서 있어줘', 권진아의 '끝' 등 신곡이 대거 공개 됐으나 임창정과 엑소X유재석을 넘어서진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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