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JTBC '판타스틱' 김현주가 주상욱의 고백에 기습적인 '화목토 입맞춤'으로 달콤하게 응답했다. 로맨틱한 핑크빛 분위기에 시청자들도 화답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극본 이성은 연출 조남국) 6회 분에서 어려움에 빠진 자신을 도와준 주상욱의 진심을 깨닫고, 또 한 번 기습 키스를 감행했다.
이날 '판타스틱'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 3.4%를 기록하며 방송 6회 만에 3%를 돌파, 자체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소혜(김현주 분)새로 발견된 종양이 악성이 아니었음을 진단받고, 한시름 놓았고, 해성(주상욱 분)을 향한 마음을 굳혔다. 진숙(김정난 분)의 계략으로 표절 논란에 휩싸인 자신을 위해 해성이 직접 스태프들을 설득해 사건을 수습하려 애쓴 사실을 전해 듣게 된 것.
급기야 소혜는 해성이 있는 곳으로 직접 발걸음을 옮겼다. 소혜가 한밤중 해성이 있다는 낚시터로 찾아갔던 것. 소혜는 낚시터까지 온 이유를 묻는 해성에게 "토요일이잖아. 니가 화, 목, 토 하겠다며"라고 해성의 고백에 맞춘 답변을 건네 미소를 짓게 했다.
더불어 소혜는 해성이 뒤늦게 대답에 담긴 의미를 눈치 채고 자신을 붙잡자, 해성의 옷깃을 움켜쥐고선 깜짝 뽀뽀를 감행했다. 이어 소혜는 "한 번 더 하자"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심박 수를 높였다. 이에 두 사람은 짙은 입맞춤을 나눴다.
시청자들은 '오늘도 엔딩이 열일했다! 소혜 흥해라!' '키스 엔딩은 지난 번보다 더 달달 터졌음' '오버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만드는 김현주 연기는 국보급이다' '소혜가 해성이에게 마음을 열었다니. 이제 꽃길만 걷길' '김현주의 연기 자체가 판타스틱함' 등의 호응을 나타냈다.
한편 '판타스틱'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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