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걸그룹 피에스타 차오루가 드라마 '피크닉'으로 연기 도전에 나선다.
11일 차오루의 소속사 측은 "차오루가 '피크닉'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차오루는 극중 걸그룹의 중국인 멤버 역을 맡았다. 엉뚱 발랄하고 통통 튀는 매력을 가진 귀여운 캐릭터로, 실제 차오루와 비슷한 인물이다.
차오루의 연기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차오루는 걸그룹 피에스타의 멤버이자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등에 출연하며 주목 받는 '대세 아이돌'이다. K STAR '함부로 배우하게'에서 연기를 배우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피크닉'은 당초 제목이 '가이아'로 알려진 드라마로, 한·중 톱 아이돌을 실은 비행기의 예기치 못한 회항과 무인도 불시착, 문명이 사라진 그곳에서 현실에선 불가능할 것 같은 사랑의 판타지가 시작되는 휴먼 어드벤쳐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드라마다. 혜리와 강하늘이 남녀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피크닉'은 오는 9월 MBC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편성이 내년으로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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